Thread Count란, 1인치 스퀘어 안에 교차되는 날실과 씨실의 개수를 의미하며

2.54cm*2.54cm (1inch*1inch)안에 얼마나 많은 실이 교차되었느냐를 표시하는 단위입니다.

보통 TC180~400정도가 보통 침구 류에 일반적으로 쓰이는 면들이며 보통 TC가 높을수록 촉감이 부드럽고 촘촘하지만,

무조건 TC가 올라갈수록 면이 좋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교차되는 실의 종류와 가공 방법에 따라 TC가 높아도 무겁고 통기성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Thread Count'와 '수'를 비교하자면, 그 단위개념이 다르기 때문에 정확히 말할 수는 없지만

일반적으로 TC 180-200은 40수, TC 320-360은 60수로 이해됩니다.

원단을 말할 때는 30수 원단, 40수 원단 이라고 표현하는 것은 원단을 짤 때 들어가는 원사의 두께를 말하는 것이며

숫자가 클수록 실의 두께는 가늘어 지는 것입니다.

1g의 원료를 가지고 실을 30m뽑으면 30수, 100m를 뽑으면 100수 라고 합니다.

숫자가 올라갈수록 비용이 많이 들고 만들기도 어려워서

면 번수(番手)의 경우 80~100수가 현재까지의 기술적, 소재상의 대략적 한계점입니다.

패브릭은 세균과 곰팡이가 좋아하는 환경이므로 2~3주에 한번씩 세탁 관리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침구는 주로 중성세제로 부드럽게 세탁해야 하며 제품에 직접 세제가 닿지 않도록 물에 희석하여 사용해야 안전합니다.

장시간 물에 담구는 것은 이염의 원인이 될 수 있으며 고온의 물보다는 30℃ 이내의 미지근한 물로

뒤집어 세탁해야 하고 정전기 발생의 원인인 열 건조기나 탈수모드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원단의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잦은 세탁보다는 햇볕에 살균해주는 것이 좋은데 대기 중에 수분이 적은 오전 10시-오후 2시 사이에 건조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집안의 냄새 때문에 생긴 불쾌감은 1주일에 1~2회 바람이 잘 통하고 햇볕이 잘 드는 곳에서 탁탁 털어주면

냄새와 함께 집 먼지진드기를 최대 70%까지 제거할 수 있다고 하니 주기적인 관리를 통해 청결한 잠자리를 만드는 것을 권장합니다.

플라스틱 비닐에 공기가 통하지 않도록 닫아두는 것은 좋지 않은 방법입니다.

이불 보관 시 천연허브(라벤더)주머니를 함께 넣어두면 자연적인 향이 침구세트에 스며들어

다음 사용시 쾌적한 느낌을 줄 수 있으며 벌레방지의 효과도 있습니다

생산과정에 따른 제작방법으로 리플과 워싱을 나눕니다.

※ 리플 ※

원단에 잔물결의 요철 감을 준 소재로, 요철 감 덕분에 피부에 닿는 면이 줄어들어 청량감을 줍니다.

※ 워싱 ※

원단 사이에 솜을 넣어 누빈 후, 고열의 세탁과 고온의 건조를 거쳐 자연스러운 수축이 생겨

요철효과가 나타나 4계절용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퍼케일 면은 평직 면의 일종으로 마치 바구니의 짜임과 같은 모양입니다.

이 조직은 통기성이 좋고 내구성이 강하여 여름에 사용하기 좋은 원단입니다.

사틴 면(수자직)은 직물의 겉면에 씨실보다 날실이 더 많이 드러남으로써

생긴 광택이 있지만 퍼케일면에 비해 통기성과 흡수성이 떨어집니다.

또한 마찰에 의하여 헤지기 쉬우나, 퍼케일에 비해 구김이 적고 다림질이 많이 필요하지 않아 관리가 편합니다.

이태리 침구는 의심할 여지 없이 원단의 마감과 표백 연소 및 광택 가공법이 세계 최고입니다.

최고의 이집트산 면과 최고의 독일산 직조기를 사용하여 원단을 만든다 하더라도 이태리에서 완성되지 않으면 최고의 원단이 될 수 없을 만큼 이태리의 가공 기술은 세계 최고로 손꼽힙니다.

이태리는 울, 실크, 가죽 과 캐시미어 또한 최고의 가공기술국입니다.

침구의 수명은 사용연도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세탁 횟수 및 관리방법에 의해 결정됩니다.

아이러니하게도 침구의 수명이 다 되어 갈수록 최고의 부드러움을 느낄 수 있는데

세탁 관리법에 명시되어 있는 대로 관리하고 다른 침구와 번갈아 사용한다면 오래도록 좋은 침구를 사용 할 수 있습니다.

매트리스 구입시 반드시 포장비닐을 제거하고 사용해야 하며

비닐은 통풍을 방해하고 습기를 차게 하여 스프링의 부식과 세균번식의 가장 큰 원인이 됩니다.

매트리스는 미세한 집 먼지 진드기가 서식하기 좋은 환경입니다.

집 먼지진드기는 사람의 각질과 땀을 영양분으로 삼아 비염, 아토피 등 각종 피부염이나 기관지 질환을 유발하기 때문에

커버를 자주 교체하여 각종 땀과 각질찌꺼기들이 매트리스에 흡수되는 것을 방지해야 합니다.

습기에 취약한 매트리스는 직사광선이 잘 드는 곳에 세워서 살균해주는 것이 좋으며 침구청소기를 이용하는 것을 권장합니다.